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교도소 보내달라고 불지른 40대 남성, 이유는 생활고

생활고를 이기지 못하고 ‘교도소’에 가겠다며 방화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생활고를 못 이겨 교도소를 보내달라며 여관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김모(48)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50분, 자신이 머물던 부산 북구 구포의 한 여관에 있는 방 침대 시트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방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3분여 만에 방안 침대를 모두 태웠고, 이를 목격한 여관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진화됐다.

김씨는 불을 지른 후 곧장 근처의 구포역 철도경찰센터를 찾아가 자수했다.

경찰은 김씨가 젊은 시절부터 절도 등으로 여러 차례 범행하며 교도소를 들락거렸고, 지난해 5월 출소 이후에 직업을 잡지 못하고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 같은 범행을 벌인 것으로 밝혔다./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생활고, # 교도소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