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자사 안료 사업의 전세계 통합 브랜드인 ‘컬러스앤이펙츠(Colors&Effects)’를 공식 출범시켰다.
알렉산더 하운실드 바스프 글로벌 안료사업부 사장은 4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고객들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바스프가 다양한 안료 제품과 국제적으로 통하는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며 “바스프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고객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안료 전문 브랜드를 설립했다”고 했다. 이번에 바스프가 출범시킨 브랜드는 코팅·플라스틱·인쇄·화장품·농업을 각기 전담하는 부서를 두고있다. 바스프 관계자는 “농업·화장품 산업을 담당하는 안료 사업부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바스프는 현재 미국·중국·프랑스·독일·네덜란드·스위스에서 안료 생산시설 13곳을 운영하고 있다. 컬러스앤이펙츠 브랜드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olors-effect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스프는 지난해 기준 전세계에서 약 11만2,00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700억유로(약 89조3,641억원)가 넘는 매출액을 기록한 세계적 화학기업이다.
/이종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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