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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라푸마, 170g 초경량 워킹화 ‘네오’ 출시





LF의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가 지난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초경량 워킹화 ‘네오’(사진)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의 하나로, 네오는 지난해 제품 부분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됐다.

네오는 초경량 워킹화로, 한 짝의 무게가 약 170g에 불과해 장시간 워킹 시에도 발의 피로가 적다. 또한 발의 측면과 뒷 부분을 단단히 잡아주는 안전벨트와 같은 기능을 하는 ‘엑스트랩’을 적용했다. 엑스트랩은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걸을 때 안정감을 높여준다.



미드솔은 복원력이 뛰어난 EVA 소재를 사용해 어떤 길에서도 발의 평형성을 유지하고 역동적인 반발력을 제공한다. 아웃솔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입체적인 물결 모양 밸런스 패드를 적용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드솔과 아웃솔을 조립식으로 설계해 솔벤트 등 화학 접착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제조 방식을 채택했다. 라푸마의 네오는 여성용으로 출시되며 컬러는 블랙이다.

/박윤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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