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영화 ‘미 비포 유’ 존엄사에 대한 영화, ‘원작 잘 살릴 수 있을까?’

영화 ‘미 비포 유’ 존엄사에 대한 영화, ‘원작 잘 살릴 수 있을까?’




존엄사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는 영화 ‘미 비포 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미 비포 유’가 개봉을 앞두고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은 로맨틱 코미디로 포장돼 매력적인 캐릭터와 톡톡 튀는 대화로 사랑을 받았지만, 그 안을 헤쳐보면 존엄사에 대한 심오한 문제제기를 담고 있는 내용이다.

M&A전문가 겸 CEO였지만 교통사고후 사카스틱(sarcastic)함의 끝판왕이 된 윌 트레이너와 자기 세계에 꽁꽁 틀어박힌 사랑스러운 수다쟁이 루이자 클라크가 환자와 간병인으로 만나 6개월을 함께 지내며 싸우고 화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서 윌 트레이너는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를 기억하면서 불구의 몸으로 계속 살 수는 없다며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안락사를 고집한다.

원작에서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가 있는데도 계속 죽겠다고 할 수 있냐고 고통스러울 정도로 끊임 없이 묻는다. 그만큼 루이자와 윌 트레이너는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영화는 6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원작의 매력을 얼마나 잘 살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영화 ‘미 비포 유’ 스틸컷]

/김상민기자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