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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펀딩 투자 전문 펀드 4월 출격

성장사다리, 운용사 3곳 선정… 총 200억 출자 예정

크라우드펀딩(온라인 소액 투자)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첫 펀드가 4월에 결성된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29일 총 200억원 규모의 ‘K크라우드펀드’ 출자 대상 운용사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송현인베스트먼트 등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에는 가장 많은 93억원이 배정됐으며 마젤란기술투자(65억원)과 송현인베스트먼트(42억원)도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를 받는다.

서종군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장은 “크라우드펀딩 투자 참여 경험과 투자 역량, 실적 등을 고려해 운용사를 선정했다”며 “각자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참고해 출자금을 나눈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라우드펀딩 투자 펀드 조성을 위한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 사업에는 지난 19일 총 12개 운용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4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자 대상으로 선정된 3곳의 운용사는 각자 5~10억원 수준의 자금을 보태 2개월 안으로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K크라우드펀드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자금을 모집한 기업이나,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일반투자자의 지분이 투자 대상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일반투자자가 온라인을 통해 신생 벤처 기업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지난 1월 25일부터 시행됐다.
/지민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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