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SPA(생산·유통·판매 일괄)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자체 개발 캐릭터 ‘에잇몬과 친구들’을 적용한 패션상품을 본격 출시한다. △부와 재물을 상징하는 ‘에잇몬’ △힘과 건강을 상징하는 초록색의 채식 몬스터 ‘그렉’ △4개 다리를 가진 총명함의 상징 ‘뿌르’ △사랑을 형상화한 하트 모양의 쌍둥이 ‘듀듀’ 등이다.
에잇세컨즈는 에잇몬과 친구들 캐릭터가 적용된 다양한 티셔츠와 스웻셔츠, 카디건 등 유니섹스 캐주얼 라인에 캐릭터를 입혔다. 여성 전용 드레스, 스커트 등에도 적용, 페미닌한 룩 연출에 캐릭터가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게 했다. 에코백, 파우치, 스카프 덧신 등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출시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디가 가능하다.
에잇세컨즈는 다양한 캐릭터를 추가 개발하고, 캐릭터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은경 에잇세컨즈 팀장은 “패션산업에서 캐릭터는 최근 SNS와 개인 메신저의 발달로 친밀하게 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패션과 캐릭터의 만남은 브랜드 정체성과 상품의 개성을 극대화하는 수단이 되고 있어 앞으로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잇세컨즈 ‘에잇몬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에잇세컨즈 공식 온라인몰(www.8seconds.co.kr)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에잇몬 캐릭터 티셔츠 출시기념으로 오는 3월 3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88명에게 10% 즉시 할인 쿠폰 및 8% 추가 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신희철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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