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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WRI와 기업자문그룹 협약
입력2011-06-17 09:50:32
수정
2011.06.17 09:50:32
노희영 기자
삼성은 16일 환경분야 세계 1위 싱크탱크인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ㆍWRI)와 ‘기업자문그룹(Corporate Consultative Group)’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지구환경연구소는 WRI로부터 기후변화, 생태계 보전, 자원고갈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글로벌 환경이슈에 대한 최신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또 3M, 듀퐁, 화이자, 쉘, 지멘스 등 WRI의 ‘기업자문그룹’ 회원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녹색경영 글로벌 톱 달성을 위한 자원보전, 온실가스 감축, 녹색경영 시장 선도에 있어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성은 지난 1월 지속성장 추구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통해 녹색경영 글로벌 톱이 되겠다는 ‘삼성녹색경영 비전 2020’을 발표했다. 이 비전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원 재활용률을 95%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온실가스 예상배출량 30%을 감축하며, 태양전지, 자동차용전지, LED 등의 그린비즈니스 사업에서 매출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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