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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욱 정책금융公 사장 강조 "금융이 기업 자생력 강화 나서야"


진영욱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어려운 세계금융환경에서 금융 부문이 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사장은 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의 성장과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제2회 정책금융 글로벌 포럼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세미나에서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정책금융이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경기변동상황에서 은행 대출의 경기순응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윤창호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장은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특성에 맞게 자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금융기관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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