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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남금고 오늘부터 영업정지

진주경남금고 오늘부터 영업정지 진흥.코미트는 경영지도 해제 정부의 연이은 상호신용금고 대책에도 불구하고 진주의 경남상호신용금고가 또다시 예금인출 사태로 문을 닫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경남상호신용금고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2.02%로 건전성이 악화된데다 고객들의 예금인출을 감당할 수 없어 경영관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경남신용금고에 대해 20일부터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경남금고 예금자들은 예금보험공사의 실사가 끝나는 5영업일부터 500만원 한도내에서 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경남금고의 예금인출 사태는 최근 울산ㆍ창녕금고 등 도내 금고들이 문을 닫자 인근 고객들의 불안심리가 급속도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경남금고는 지난 68년에 설립됐으며 영업규모는 19일 현재 총자산 910억원, 수신 784억원, 여신 666억원이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출자자대출을 모두 상환한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에 대한 경영지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들 금고가 출자자대출 93억원을 전액 상환해 경영지도를 해제했으며자력에 의한 경영정상화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들 금고의 출자자대출 상환자금은 주요 주주인 현대자동차로부터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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