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장은증권] 외국투자자 실체 조만간 드러날 듯

장은증권을 인수하려는 외국투자자의 실체가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3일 장은증권 관계자는 『3곳의 외국투자자들로부터 장은증권 인수의사를 확인했으며 조만간 투자계획서를 가지고 재정경제부등 관계기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부 투자자들은 국내에 계좌를 개설, 인수방침이 확정되면 즉시 인수자금 일부를 송금할 준비까지 마쳤다』고 말했다. 장은증권은 지난해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퇴출결정을 받은후 2, 3, 4대 주주인 연세대학교, 경방, 우리사주조합등이 나서 외자유치를 통한 회생 방안을 찾고 있다. 외국투자자가 장은증권을 인수하는데 가장 큰 문제점은 금감위가 재경부에 장은증권 증권업허가취소 요청을 했다는 것이다. 금감위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미 장은증권 문제는 금감위의 손을 떠났으며 재경부가 허가취소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만 남았다』며 『재경부에서 새로운 투자자가 장은증권을 인수하는 것을 허용하면 금감위가 관게법에 따라 후속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경부는 그러나 금감위가 허가취소를 요청한 사안인 만큼 새로운 대주주의 참여문제를 금감위와 협의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명수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