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이다솔 연구원은 “한국전력과 지식경제부는 28일 SMP(계통한계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담은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당진에 LNG복합화력발전소를 보유한 GS EPS(지분율 70%)를 통해 민간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GS의 주가가 전 거래일 3.96%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연구원은 “SMP 상한선이 설정돼도 LNG복합화력 3호기(3분기 예정)과 4호기(내년) 완공에 따른 발전설비 증가 효과로 인해 발전부문의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며 “또 정제마진이 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하고 있고, 상반기에 고도화설비(RFCC) 증설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효과로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돼 여전히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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