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반달곰·원숭이가 매물로… 캠코, 12종 29마리 매각

"반달곰, 일본원숭이 사세요. 은여우도 있어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온라인 자산매각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이색동물 매각에 나섰다. 캠코는 16일 "반달곰 2마리, 일본원숭이 3마리, 은여우 1마리, 꽃사슴 2마리 등 12종 29마리 동물을 매각물건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동물들의 매각 기초가격은 421만5,000원. 단 반달곰은 관람용이어야 한다는 단서조항이 붙는다. 매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0일 오후2시까지 입찰에 참가하면 된다.

이 동물들은 한국전력 수안보생활연수원에서 관람용으로 기르던 동물들로 지금까지 동물이 매각물건으로 나온 적은 종종 있지만 많은 개체 수가 한꺼번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캠코는 지난 2007년 서울대공원의 반달가슴곰을 매각하는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매각해왔다. 특히 풍산개의 경우 매년 등장해 최저입찰가의 150%에 낙찰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