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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하우스푸어, ‘내집빈곤층’으로 순화해 쓰자”

“워킹푸어는 ‘근로빈곤층’”

국립국어원은 ‘워킹푸어(working poor)’와 ‘하우스푸어(house poor)’의 순화어로 ‘근로빈곤층’과 ‘내집빈곤층’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워킹푸어’는 일자리가 있지만 고용이 불안하고 저축도 없어 언제라도 절대빈곤층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해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 또 ‘하우스푸어’는 주택 가격이 오를 때 저금리로 대출을 과도하게 받아 집을 마련했다가 금리 인상과 주택 가격 하락이 겹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일컫는다.

국립국어원은 KBS와 함께 말터(malteo.korean.go.kr) 누리집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쓰는 외국어나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를 대신할 순화어를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순화어는 말터와 국립국어원 누리집(www.korean.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어국립원의 다음번 순화 대상 단어는 ‘로드매니저’ ‘스크립터’ ‘싱어송라이터’ ‘카메오’ 등 4개 단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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