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지난 달 30일 서강대학교 성이냐시오관에서 대학생 대상 문화지원 프로그램인 ‘영 하이스코 컬쳐클래스 두번째, 사진작가 김중만을 만나다’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중만 사진작가의 작품 세계와 인생관, 예술관 등에 대한 설명 위주로 진행됐다. 현대하이스코는 대학생의 문화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지난 해부터 ‘영 하이스코 컬쳐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난 해의 영화감독 박찬욱씨 강연에 이어 두번째다. 현대하이스코의 한 관계자는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예술가를 초빙해 대학생의 지적 호기심 충족과 문화활동 지원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대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이 같은 활동을 앞으로 더욱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