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연구원은 “4분기 풍산은 방산부문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신동사업부문 부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6%, 11% 증가한 6,312억원과 199억원에 그쳤다”며 “이는 동가격 약세에 따른 금속 재고손실(metal loss) 및 재고평가충당금 발생, 엔화약세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신동제품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6.5%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반기에도 엔화 약세에 따른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지만 춘절 이후 IT 수요회복과 상반기 동가격 상승세는 신동부문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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