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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 ‘덤핑’ 판정

무역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제308차 회의를 열고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해 향후 3년간 4.59%의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할 것을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작년 12월 국내 기업인 테크팩솔루션이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에 대해 신청한 반덤핑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일본산 알루미늄 보틀캔 덤핑수입으로 국내 업체들이 평균 16.6%의 낮은 가동률을 보였을 뿐 아니라 손익분기점 미달, 영업손실을 기록함에 따라 국내산업 발전이 지연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무역위는 설명했다.

알루미늄 보틀캔은 주로 음료 용기로 쓰인다. 국내 시장규모는 작년 기준으로 207억원이며 이 가운데 일본산이 98%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무역위가 덤핑 판정 결과를 통보하면 기재부는 1개월 20일 이내에 덤핑방지관세 부과 여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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