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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겨냥 “포장 줄여 몸값 낮춘다”

롯데마트는 포장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낮춘 설 선물세트를 작년보다 30% 늘려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일ㆍ수산ㆍ생활용품 등 20여개의 상품에서 띠지 등 포장재와 종이박스 사용을 줄이고 보다 저렴한 포장재를 사용해 가격을 최대 30% 내렸다.

대표 제품으로 사과와 배가 6개씩 들어간 ‘통큰 사과ㆍ배 혼합세트’를 3만5,000원에, ‘참굴비세트 선물세트(20마리)’를 3만9,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는 포장재 수거 캠페인도 벌인다. 이 기간 롯데마트에서 구매한 선물세트의 보냉가방과 포장 보자기를 반납하면 할인쿠폰 2,0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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