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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간 시세] 강남 재건축 급매물 거래되며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2주 연속 보합세를 나타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거래 시장이 한산해진 탓이다. 강남 재건축 매매 시장은 지난주에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으나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진 않았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0.01%의 변동률을 보이며 소폭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은 강남 주요 재건축 저가 매물이 반짝 거래된 뒤 다시 한산해졌다. 지역별로 ▦강동(0.04%) ▦성동(0.02%) ▦중구(0.01%) ▦송파(0.01%)가 소폭 상승했다. 강동구는 고덕주공2단지, 둔촌주공3단지의 일부 저가 급매물이 1~2건 정도 거래되면서 매매가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적극적인 매수 문의보다 관망세가 짙다. 성동구는 행당동두산위브 82㎡, 신동아 79㎡ 등 소형 물건이 전세물건 부족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구당 각각 500만원 정도씩 올랐다. 송파구 가락시영1ㆍ2차, 강남구 개포주공2ㆍ3단지 등 재건축 단지들도 저가 매물 소진 후 가구당 500만~1,000만원씩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만 소형 위주로 거래돼 0.02% 상승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매매가 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 ▦평촌(-0.02%) ▦분당(-0.01%) ▦일산(-0.01%)은 하락했다. 분당은 정자동 현대아이파크 중대형 매물의 매매 수요 감소로 주간 250만~750만원 정도 하락했고, 일산 역시 백석동 백송건영아파트 등의 소형주택의 일부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며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전세비중이 높은 아파트 단지 위주로 전세에서 매매로 갈아타는 매수 거래가 곳곳에서 이뤄지며 하락세가 멈췄다. 지역별로 매매가 대비 전세비중이 50% 선에 이르는 ▦오산(0.03%) ▦하남(0.02%) ▦수원(0.01%) ▦화성(0.01%) ▦안양(0.01%)이 상승했다. 반면 ▦과천(-0.14%) ▦파주(-0.07%) ▦인천(-0.01%) ▦용인(-0.01%)은 하락했다. 과천 중앙동 주공1단지, 부림동 주공8단지는 보금자리지구 지정의 여파가 계속되면서 거래가 전혀 없는 상태다. 한편 전세시장은 개발 이주수요와 신혼부부 이사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서울 0.07% ▦신도시 0.04% ▦수도권, 0.03%의 상승률을 보이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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