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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상반기 미술경매 최고 거래 작가


2012년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작품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국내 작가는 수화 김환기(1913~1974)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5일 발표한 ‘2012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 분석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미술품 경매에서 김환기는 낙찰작품 20점이 총 38억1,150만원에 거래돼 국내 작가 중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 상반기 국내 미술품경매의 총 거래액은 약 374억1,300만원으로 집계됐다.

2위는 박수근으로 총 8점이 낙찰돼 30억820만원에 거래됐고 이우환은 27점이 23억4,240만원에 거래돼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대원, 천경자, 김창열, 손상기, 김종학, 이중섭, 유영국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들 주요작가 10명이 차지한 국내 미술품 거래비중은 43%로 소수 작가의 작품에 대한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작가의 경우 1위는 낙찰 작품 22점이 모두 18억1,750만원에 거래된 쿠사마 야요이, 2위는 작품 3점이 17억60만원에 거래된 마르크 샤갈이었다.

상반기 국내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작품은 마르크 샤갈의 '부케'였으며 뒤를 이어 박수근의 '아이업은 소녀와 아이들'이 15억2,000만원으로 2위, 쿠사마 야요이의 '인피니티 스타즈(Infinity Stars)'가 12억원으로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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