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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환경자원화시설 1일부터 가동

하루 200t 생활쓰레기 소각<br>전력 판매 年 8억 수익 기대


경북 구미시는 산동면 백현리에 1,700여억원을 들여 환경자원화시설(쓰레기소각장, 재활용선별장, 매립장)을 건립, 내년 1월1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산동면 백현리 일대 32만㎡ 부지에 연면적 1만4,000㎡ 규모로 조성된 이 시설은 하루 200t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할 수 있는 소각동과 50t 규모의 재활용선별동 및 30년간 안정적 매립이 가능한 매립장을 갖추고 있다. 또 소각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을 최소화하고 열을 전량 회수해 시간당 2,960㎾의 전기를 생산, 자체 충당하고 남는 전력을 판매해 연간 8억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는 그 동안 주민들로부터 입지선정에 대한 신청을 받아 장소를 결정했으며 이들의 요구에 따라 인근에 8만7,000㎡ 규모로 각종 주민편익시설과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는 백현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유치대가로 이 일대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했고 인센티브로 100억원을 지급해 주민들이 1㎿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해 안정적인 공동수익원을 확보하도록 혜택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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