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초를 맞아 생보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보험 가입을 생각해온 사람들은 새로 나온 상품을 한번쯤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대한생명은 1일 고소득 전문직 고객을 위한 'V스마트변액유니버셜통합종신보험'을 내놓았다. '소득보장형'과 '상속설계형' 2개 상품이 있으며 최저가입 기준은 주계약액 1억원 및 보험료 월 10만원 이상이다. 소득보장형은 은퇴시점 이전에 사망하거나 중증 장애를 입으면 가입자나 유가족이 은퇴시점까지 매월 주계약액의 1~2%를 생활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상속설계형은 은퇴시점부터 사망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 최고 300%까지 늘어난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AIA생명은 가입자가 사망하면 유가족에게 매월 생활비를 지급해주는 'AIA우리가족변액종신보험'을 출시했다. 35세 남자가 주계약 1억원, 60세 만기, 수입보장특약 2억원을 조건으로 가입해 45세에 사망하면 사망보험금 1억원과 함께 매월 200만원씩 15년간 총 3억6,000만원의 생활비가 지급된다. 알리안츠생명은 가입 한 달 후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알리안츠프리미어즉시연금보험'을 출시했다. 가입 가능연령은 45~75세이며 최저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 공시이율 변동과 상관없이 최저 연 2.0%의 이율을 보장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