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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광 수입 급증…올해 관광수지 흑자 350억달러

캐나다ㆍ멕시코ㆍ중국ㆍ브라질 관광객 크게 늘어

미국의 올해 관광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 관광국과 업계는 28일(현지시간)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미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쓰고 간 돈이 1,27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미국인이 해외 관광으로 쓴 돈은 919억 달러로 집계돼 관광 수지 흑자가 351억 달러나 됐다. 이에 0올해 미국의 관광 수입을 1,520억 달러로 예상했던 상무부는 2008년 세웠던 관광 수입 최고 기록 1,410억 달러 돌파가 무난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관광 수입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ㆍ멕시코ㆍ중국ㆍ브라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전체 관광객 증가분 중 31%를 차지했으며, 멕시코 13%, 중국 13%, 브라질 7%였다. 미국관광산업협회는 성명을 통해 "관광객 증가는 미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더 편하고 빠르게 미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입국심사 등을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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