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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스카이, 6월 스마트 폰 시장에서 깜짝 실적

베가 레이서 효과로 전달 대비 47%증가 시장 점유율 삼성 56%, LG 17%, 팬택 13% 팬택 스카이가 지난 6월 국내 스마트 폰 시장에서 50%에 가까운 판매량 증가율을 기록하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6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56%, LG전자가 17%, 팬택이 13%를 차지했다. 팬택은 지난 6월 국내 스마트 폰 시장에서 전달보다 47% 늘어난 28만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체 휴대전화 판매량도 전달 대비 약 30% 성장한 31만대를 기록했으며 스마트 폰 비중도 처음으로 90%를 넘어섰다. 팬택 관계자는“베가 레이서의 선전으로 전체적으로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44만대의 휴대전화를 팔아 치우며 전체 시장의 56%를 장악해‘갤럭시S2’ 효과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출시 2개월, 개통일수 52일 만에 150만대 판매 기록을 세운 갤럭시S2는 아직 매일 3만대씩 개통되며 순항 중이다. 삼성전자의 전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257만대로 전달 대비 10% 성장했다. 스마트 폰 시장은 214만대로 83%의 비중을 차지했다. LG전자는 230만대 규모로 추산한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6월 한달 동안 전달과 비슷한 4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 폰 판매량은 23만대로‘옵티머스 빅’이 하루 평균 2,000~3,000대씩 개통되고 실적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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