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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중 외국인투자] 사상 최대치

산자부가 6일 발표한 `7월중 외국인 투자동향(잠정치.신고액기준)'에 따르면 지난달중 외국인 투자는 167건에 20억7천9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0건 12억3천400만달러에 비해 금액으로 68.5% 늘었다.이로써 올들어 7월까지 누계로도 1천18건에 65억4천3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동기의 778건 36억9천500만달러에 비해 금액으로 77.1% 증가했다. 그러나 올 투자 유치 목표가 150억 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목표 달성에는 적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7월중 주요 투자 내역은 LG LCD의 16억달러를 비롯해 제일생명보험 2억700만달러, 대유리젠트증권 5천900만달러, LG니꼬동제련 2천만달러 등이다. 올들어 7월까지 누계로 볼 때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가 695건에 32억6천500만달러로 금액으로 총 투자의 49.9%를 점유해 지난해 동기의 36.0%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317건 32억7천300만달러로 금액으로 총 투자액의 50.0%를 점유해지난해 동기의 59.7%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감소했고 나머지 농.축.수산.광업도 500만달러로 0.1% 점유에 그쳐 지난해 동기의 4.3%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유럽연합(EU)이 36억6천200만달러, 미국 11억4천900만달러, 일본 3억1천80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와 비교할 때 EU는 150% 이상 늘어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20% 가량 감소했다. 투자유형별로는 기존주식 취득방식의 투자 비중, 공장인수 및 사업부문 인수 등자산인수방식에 의한 투자 비중이 각각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 관계자는 "올해 투자 유치 목표의 달성여부는 5대그룹 구조조정 결과에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제조업 부문의 비중 확대가 바람직한 만큼 이 부분에도 더신경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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