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사흘 연속 하락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포인트(1.5%) 내린 525.11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73억원이나 순매수 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6억원, 153억원 어치를 내다팔면서 주가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는 전날보다 0.72% 상승한 종이ㆍ목재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내렸으며 특히 기타 제조(-3.70%)와 운송장비ㆍ부품(-3.18%), 반도체(-2.72%)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3.59%)와 네오위즈게임즈(-3.26%), 셀트리온(-2.79%)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CJ E&M(0.84%), 에스에프에이(0.15%) 등만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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