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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남미국가연합, 회원국 자격 두고 공방전

파라과이가 남미지역 국제기구인 남미국가연합을 탈퇴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 탄핵을 이유로 남미국가연합이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잠정적으로 정지시키기로 한 데 대한 반발이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들은 “파라과이 정부가 남미국가연합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정당성과 합법성을 상실한 것”이라고 반발해 남미국가연합 탈퇴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남미국가연합은 지난달 29일 아르헨티나 서부 멘도사 시에서 긴급 정상회의를 열어 내년 4월 파라과이 대통령 선거 때까지 파라과이의 회원국 자격을 정지시키기로 했다.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도 역시 멘도사에서 개최된 정상회의를 통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메르코수르는 파라과이에 대해 별도의 경제 제재를 가하지는 않기로 했다.

남미국가연합과 메르코수르는 페르난도 루고 전 파라과이 대통령의 탄핵 절차를 문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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