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현대자동차 대리점 판매왕의 영예는 총 336대를 판매한 대전용문대리점의 황순석 카마스터에게 돌아갔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각 지역별 판매왕과 판매우수 직원들을 초대해 포상하고 올해 치열한 시장상황을 판매 서비스 품질혁신을 통해 돌파하자는 결의했다.
현대차 대리점 전국 22개 권역 판매 상위자 중 지난해 연간 12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과 영업 노하우 등이 공유됐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지역별 판매왕 22명, 판매 우수자 50명, 가족 및 회사 관계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현대차 대리점 판매 1위의 영예는 황순석 카마스터가 차지했다. 황씨는 공휴일을 제외하면 하루 한대 이상의 차를 판 셈이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매일 차를 팔 수 있냐’고 묻는데, 정말로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며 “다만 가족과 나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며, ‘내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충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능성은 항상 존재한다”며 “이를 증명한 것이 바로 여러분이다. 여러분은 열정이자 신념 그 자체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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