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치아교정 땐 교정진단부터

치아교정전문 백철호치과의원 백철호 원장(삼성의료원 외래교수·02-595-0422~4)은 『치아교정은 나이가 들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치료효과는 크게 차이를 없다』면서 『몇살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교정진단을 통해 적절한 시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백원장에 따르면 유아(유치원생을 포함한 만6세이하)의 경우 모두 젖니기 때문에 치아사이가 벌어졌거나 이가 삐뚤어진 것은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앞니가 반대로 물려 아래턱이 나오거나 어금니가 좌우 비대칭으로 맞물려 턱이 옆으로 튀어 나왔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한창 성장하는 나이에 윗턱이나 아랫턱이 나왔다면 여자의 경우 12세 남자라면 14세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성인이라면 연령제한이 없고 언제든지 교정할 수 있다. 특히 중년이라면 치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교정장치의 성분은 메탈 플라스틱 세라믹 등 3종류. 최근에는 메탈성분의 보이지 않는 설측교정장치가 나와 대인관계가 많은 교사·연예인·영업직원·학원강사 등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교정은 일반적 방법과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는데 아랫니가 윗니보다 더 나온 주걱턱은 반드시 치아교정과 병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아 턱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또다른 부작용을 유발하기 쉽기 때문이다. 백원장은 『치아교정은 길다면 4~5년, 짧게 잡아도 1~2년은 걸리기 때문에 충분한 여유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치료기간 중에는 충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치석이 끼지 않게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