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추천주] 인텍플러스 (064290)

“반도체·태양광 사업 수익증가”



인텍플러스는 올해 반도체∙태양광 사업 부문의 매출증가를 통해 실적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인텍플러스는 기존에 인력에 의존했던 반도체 육안검사에 영상기술을 도입해 자동화 장비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대다수의 반도체 업체가 발광다이오드(LED) 사업 부문의 부진으로 수익감소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인텍플러스는 반도체∙태양광 사업부의 수익증가로 이를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사업부는 플립칩(FC∙Flip Chip)과 플립칩용 반도체기판(CSP∙Chip Scale Package) 검사장비 부문에서의 성장에 힘입어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FC와 CSP는 회로기판에 반도체칩 등을 부착하는 공법으로 기존 방식보다 차지하는 공간이 작기 때문에 제품의 소형화에 필수적이며 주로 스마트폰∙태블릿PC 등에 사용된다. 올 들어 인텍플러스의 장비가 시장에 널리 알려지면서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FC∙CSP 부문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500% 성장한 90억~100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광과 LED 사업부는 해외시장 진출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부는 올해 미국과 대만에 수출을 개시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80% 증가한 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ED 사업부는 올해 중국∙대만∙일본 시장 등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감소폭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인텍플러스의 주요 경쟁사인 케이엘에이텐코(KLA-Tencor)에 비해 가격이 10~15%가량 싸기 때문에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인텍플러스는 매출구성의 변화로 올해 영업이익률은 약 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FC∙CSP 사업부 매출 기여도가 더 늘어날수록 수익성 개선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