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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 자산매각 노력 힘입어 3분기 흑자 전환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지난 3ㆍ4분기에 자산매각과 비용절감 효과 등에 힘입어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올렸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BoA는 3ㆍ4분기에 62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리며 한 해 전 73억달러의 손실에서 흑자 전환으로 돌아섰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이 같은 실적개선은 비핵심자산 매각과 비용절감 노력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BoA는 지난 3ㆍ4분기에 중국건설은행 지분 5%를 매각해 36억달러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고 밝혔다. 브루스 톰슨 최고재무관리자(CFO)는 “3분기에는 비핵심자산을 매각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자본을 축적해 재무제표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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