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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유머] 퍼터 챙겼어?

휴일 일찍 라운드에 나선 존과 친구들이 가정의 평화(?)를 유지하는 비법들을 얘기하고 있었다.잭이 먼저 『나는 오늘 아침 집안팎을 새로 페인트칠을 해주기로 약속하고 겨우 탈출했어!』 이어 데이빗은 밍크코트로, 짐은 새차로 아내의 성화를 잠재웠다고 말했다. 얘기를 듣고 있던 존, 『몇 달전 나는 그 비법을 알아냈지』하며 씩 웃었다. 존 왈, 『난 골프를 치고 싶은 날은 아침5시반에 자명종을 맞춰. 그리고 시계가 울리면 마누라에게 「인터코스 오어 골프코스?」』라고 묻지. 그러면 마누라가 뭐라는지 알아? 』 『여보, 퍼터 꼭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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