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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난치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청구서' 가입자 100만

LG유플러스가 지난 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신청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가입자가 종이 청구서 대신 이메일ㆍ모바일 청구서로 전환하면 절감되는 비용을 심장병ㆍ난치병 어린이의 의료비로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월 캠페인을 시작한 후 5월부터는 신규가입자의 절반이 넘는 약 52%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지난 3월 심장질환 수술을 받은 어린이 3명의 치료ㆍ회복과정이 4월 요금청구서에 게재 후 이메일ㆍ모바일 청구서 신청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적립된 절감 비용은 어린이 13명의 수술비ㆍ치료비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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