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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사 수출비중 다시 50% 이하로

종합상사 수출비중 다시 50% 이하로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종합상사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넘었다가 다시 50% 이하로 떨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LG상사·SK글로벌·㈜대우·㈜쌍용· ㈜효성 등 국내 7대 종합상사의 9월까지 수출실적은 602억9,500만달러로 이 기간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1,273억4천300만달러)의 47.3%를 차지했다. 종합상사의 수출 비중은 90년 37.7%에서 꾸준히 증가하다 98년 51.9%로 처음 50%를 넘어섰다. 하지만 ㈜대우의 수출액이 급감한데다 기업 구조조정으로 계열사 물량이 줄어들면서 지난해 51.2%로 약간 떨어진 뒤 올들어서는 절반에 못미치고 있다. 한편 유가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종합상사의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 현대는 올해 9월까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37% 늘어난 200억4천만달러의 수출을 기록, 올해 목표(300억달러)의 66.8%를 달성했다. 삼성물산은 192억6,000만달러로 지난해 전체 실적(194억달러)에 육박하며 올해 목표치(200억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연말까지 최소한 250억달러를 수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우는 9월까지 38억7,000만달러로 업계 5위로 떨어졌으나 올해 목표치(55억달러)의 71%를 달성했다. LG상사(98억9,000만달러), SK글로벌(46억7,000만달러)도 목표치의 90% 안팎을 넘어섰다. 임석훈기자 입력시간 2000/10/22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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