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盧대통령 ‘경제 대통령’ 공식 선언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새해 첫 화두로 경제와 민생을 꺼내 들고 사실상 경제대통령을 공식 선언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올해 첫 수석ㆍ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며 “올해는 우리 모두 열심히 해서 경제활력을 되찾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우리들의 소망이 10년뒤 세계 일류국가가 되자는 것인데 이를 위해선 몇 가지 부분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며 “예를 들어 변화속도가 최고이거나 공무원이 최고가 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노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에 가진 신년하례회에서 “지난 한해동안 공부는 열심히 한 것 같은데 성적표를 받아보니까 좀 시원찮다”고 말하고 “올해에는 시험 성적도 잘 내고 우리 국민 모두가 다함께 좋은 성적을 내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대통령은 오는 14일 청와대에서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국정운영의 방향을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경기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박동석기자 [email protected]>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