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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분양권] 평균 372만원 상승
입력1999-07-27 00:00:00
수정
1999.07.27 00:00:00
27일 부동산 전문 컨설팅업체인 21세기 컨설팅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경기 지역2백여개 가맹점을 통해 아파트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7월말 분양권 시세가 6월말보다 평균 1.22%와 0.28%가 각각 올랐다.서울지역은 강남구가 평균 1천45만원 오른 것을 비롯, 구로구 1천193만원, 양천구 1천67만원, 중구 1천25만원 등으로 1천만원 이상 뛰었다.
이밖에 마포구 800만원, 성북구 790만원, 송파구 770만원, 성동구 730만원, 용산구 610만원, 영등포구 559만원, 광진구 480만원, 노원구 440만원, 관악구 312만원,동대문구 217만원, 동작구 175만원의 상승폭을 각각 나타냈다.
반면 서초구는 오히려 평균 2천640만원이 떨어졌고 도봉구도 평균 65만원이 싸졌으며 금천구와 서대문구 등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
경기지역의 경우 용인지역의 평균 분양권 시세가 6월보다 2천165만원 올랐고 구리지역은 915만원, 수원이 360만원, 남양주 197만원, 김포 130만원 등으로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광주와 시흥, 하남은 분양권 시세가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오산과 고양, 인천등지는 15만원에서 최고 75만원까지 내렸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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