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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드러낸 인수위] 경제 2분과 간사 이현재

가업승계 개선책 마련 '중기정책 브레인'

실물경제를 다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인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976년 상공부(현 지식경제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통상산업부 공보관과 청와대 산업정책 비서관 등 주로 실물경제를 담당해왔다. 특히 2006년부터 2년 동안 중소기업청장을 맡으며 당시 중소기업계 숙원이던 기업승계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충북 보은 출신의 이 신임 간사는 청주고와 연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ㆍ서던캘리포니아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고 건국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8대 총선에서 고향이 아닌 경기 하남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낙선한 뒤 19대 총선에서 같은 지역에 재출마, 당시 현역이던 문학진 민주당 의원을 이겨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대선에서는 직능총괄본부 내 중소기업본부장을 맡아 중소상공인단체 등을 규합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이후 전국경제인연합에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를 먼저 찾는 등 평소 경제동력에 있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이 간사가 가지고 있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높게 샀다는 평가다.

이 밖에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는 서승환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2009년 전경련으로부터 시장경제대상 학술논문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친시장이론을 전공 분야로 삼아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주택ㆍ부동산태스크포스(TF)단장을 맡아 전월세 대책 공약을 마련하는 등 박 당선인의 정책 브레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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