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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링컨’ 아카데미상 12개 부문 후보로 올라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링컨’이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10일(현지시간) ABC방송에 따르면 링컨은 감독상,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12개 부문에 수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스필버그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올랐고, 출연 배우인 대니얼 데이 루이스, 토미 리 존스, 샐리 필드가 각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후보로 선정됐다. 또 링컨은 ‘레미제라블’ ‘라이프 오브 파이’ ‘아무르’ 등과 함께 작품상 후보로도 뽑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여우주연상 후보 부문에서 ‘비스츠 오브 서던 와일드“의 퀘반첸 월리스(9), 아무르의 엠마뉘엘 리바(85)가 각각 최연소, 최고령 수상자에 도전한다. 2013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2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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