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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생균제) 전문업체 쎌바이오텍은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처럼 살아있는 상태로 체내에 들어가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세균을 말한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전일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며 “지난 2004년에 ‘1백만불 수출의 탑’과 2006년∙2008년 각각 3백만불과 5백만불의 수출의 탑 수상 2년만에 이루어 낸 쾌거”라고 설명했다. 최락재 경영기획실장은 “이중코팅된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DUOLAC’으로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매년 꾸준히 해외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수출의 교두보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2006년 첫 현지 자회사인 쎌바이오텍유럽을 덴마크에 설립한 것을 발판으로 현재 수출비중이 60%가 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시장을 창출에 힘써 글로벌 바이오 선도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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