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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재건축 시프트 잡아볼까

SH公, 20일 청담·홍은·사당동 3곳 65가구 청약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셋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면서 '재건축 시프트(장기전세주택)'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 SH공사가 정비사업조합으로부터 일부 물량을 사들여 공급하는 재건축 시프트는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건설형 시프트보다 입지 조건이 좋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매번 수십대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SH공사는 오는 20일 ▦강남구 청담동 청담자이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3주택 ▦동작구 사당동 영아아파트 등 3개 단지 65가구 시프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올해 마지막 재건축 시프트여서 수요자들의 눈치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한 청담자이의 경우 한강조망이 확보되는 고급 주택지인데다 전용 59㎡(12가구)는 물론 전용 84㎡ 8가구까지 공급돼 청약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영아아파트나 홍은3주택에서는 전용 59㎡ 주택만 분양된다. 아직 분양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관련 법규에 따라 인근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밑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청담자이 인근 신동아아파트 전용 84㎡의 전세 시세는 3억5,000만~4억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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