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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절상속도 둔화

수출기업 부담에 당국 속도조절…상반기 2.39% 하락

중국 위안화의 절상속도가 점차 둔화되고 있다. 위안화가 연일 사상최저치를 기록,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속도조절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일 중국외환거래센터(中國外匯交易中心)에 따르면 상반기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6월30일위안ㆍ달러 고시가격은 6.4716위안을 기록, 작년말 대비 0.1511위안(2.39%) 하락했다. 이는 작년 6월 중국이 관리변동환율제 도입 이후 월평균 하락률 0.5%보다 낮은 것이다. 위안ㆍ달러 환율은 올해 1~4월 미국의 압력과 수입 인플레이션 등 때문에 월평균 0.51~0.88% 하락했으나 5월 이후 하락률이 0.2~0.22%로 둔화했다. 이는 위안화가 작년 이후 계속 하락하며 사상 최저를 기록,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속도조절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위안화 절상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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