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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기 조상’ F-117 스텔스 전폭기…10년 더 전 세계 누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2024.09.2808:00:00
40년 전인 1981년 6월 미국 네바다 주에 위치한 미 공군의 비밀기지 51구역에서 얼룩 위장무늬를 칠하고 각진 외형의 비행기 한 대가 하늘로 날아 올랐다. 유선형이 아닌 기존 전투기와 다른 기괴한 모습으로 미확인비행물체(UFO)라는 오인을 샀다. 그러나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세계 최초의 스텔스 전폭기 ‘F-117 나이트호크’다. 1991년 걸프전을 통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스텔스기 신화를 창조해 나갔다. 2022년12월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할아버지뻘인 전투기다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이번엔 K잠수함…59조 캐나다·7조 폴란드·2조 필리핀 잠수함 사업 출사표
통일·외교·안보 2024.09.29 07:00:00
K방산의 대표 주자인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캐나다와 폴란드, 필리핀 등 3개국이 발주하는 68조 원 규모 잠수함 도입 사업에 도전장을 내밀고 수주를 위한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K9 자주포와 K2 흑표전차 등 지상 플랫폼 명품 무기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K-방산이 이제는 바닷속까지 영역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2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잠수함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폴란드
백상논단
‘재정준칙 법제화 국회’를 요구한다
사외칼럼 2024.09.23 05:30:0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 하강을 우려하며 빅컷을 단행했다. 전세계가 경기 침체에 대비한 가운데 우리는 어떤가. 물가는 여전히 높고 국가 재정은 빚더미에 오르고, 천정부지로 솟은 집값으로 인해 국민의 시름은 깊어졌다. 앞으로 다가올 경기 침체에 버팀목이 되어줄 재정 여력이 없다는 것이 더 암울한 상황이다. 거기다 늘어나는 나랏빚으로 인해 미래 세대의 자산을 미리 끌어다 쓰고만 있다. 재정 상황을 좀 더 살펴
  • 오세훈 “K-드라마 덕분에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
    정치일반 2024.09.25 21:13:09
    오세훈 서울시장이 25일 2024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K-드라마로 서울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K-드라마 부문 남녀 연기자상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국제경쟁 △국제초청 △K-드라마 부문에 48개 나라, 역대 최다인 346편이 출품됐다. 오 시장은 축사에서 “서울 드라마 어워즈가 시작한 지 20여 년이 흘렀는데 시상식 규모도 커지고 우리 드라마도 이제 해외에서 높은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드라마 배경으로 서
  • 巨野, 위헌 논란 모르쇠…'거부권 제한법' 본격 추진
    정치일반 2024.09.25 18:54:12
    국회 운영위원회가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제한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운영개선소위에 회부했다. 야당은 탄핵소추를 앞둔 대상자의 자진 사퇴를 금지하는 법안도 추진하는 한편 김건희 여사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해 대통령실과 여당을 전방위로 압박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25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의 재의요구 권한 행사에 관한 특별법’을 상정하고 운영개선소위로 넘겼다. 국민의힘은 “일방적 회의 운영”이라고 반발하며 퇴장했다. 김용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공동 발의한
  • 신발끈 다시 묶은 ‘유니콘팜’…“22대 국회선 이름값 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8:13:42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이 22대 국회에서도 출범식을 가지며 공식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유니콘팜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여야 의원들은 “22대 국회에서는 성과를 내서 유니콘팜 이름값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2대 국회에서 유니콘팜의 공동대표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맡는다. 강 의원은 21대에 이어 공동대표에 연임했고, 국민의힘에선 배 의원이 김성원 의원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았다. 이날 서울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두 공동대표와 함께 연
  • 5급 공채·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2차 합격자 발표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8:06:56
    인사혁신처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2차 필기시험합격자 441명을 발표했다. 25일 인사처에 따르면 5급 공채는 385명(행정직 272명·과학기술직 113명), 외교관 후보자는 56명이 합격했다. 2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3차시험(면접)은 다음 달 29일부터 오는 11월 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직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인원은 각각 305명, 43명이다.
  • [목요일 아침에] ‘9·24 만찬’이 남긴 것
    정치일반 2024.09.25 18:02:35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7년 12월 15일 중국 베이징의 음식점 융허셴장(永和鮮漿)에서 가진 조찬은 ‘식사 정치’의 대표적 실패 사례로 꼽힌다. 당시 한중정상회담을 갖기 위해 방중한 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 등과 함께 이곳을 찾아 중국식 만두(샤오룽바오)·만둣국(훈툰)·꽈배기(유탸오) 등을 주문했다. 베이징 시민들과 뒤섞여 식사하는 한국 대통령의 모습은 소탈하게 볼 수도 있었지만 ‘혼밥’ 시비에 휘말리면서 중국에 의한 전대미문의 홀대 사건으로 각인됐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분짜 식사’는 달
  • 野, 임종석 '두 국가론'에 연일 선 긋기…與 "독재 대변"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7:56:1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남북 두 국가론’ 발언에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거리 두기를 하는 모습이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서는 임 전 실장으로 대표되는 ‘86세대 책임론’까지 언급됐다. 국민의힘은 야권을 향해 “독재 정권을 대변하는 자들의 ‘평화 팔이’”라며 맹공을 이어간 가운데 임 전 실장은 남북 관계 파탄의 책임은 윤석열 정권에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이끄는 친명 최대 모임 ‘더민주혁신회의’는 25일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진단하는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임 전
  • 韓 "중요문제 尹과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7:55:22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 간 만찬이 별다른 성과 없는 ‘빈손 회동’으로 끝나면서 여권 내 책임 공방으로 옮겨붙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의정 갈등을 비롯한 정국 현안 논의를 위해 불발된 윤 대통령과의 단독 면담이 필요하다며 독대 의지를 거듭 밝혔고 당내 친한(친한동훈)계 의원들도 회동 성과에 대해 공개적 아쉬움을 토로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반면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은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모처럼 마련된 당정 화합의 장에 재를 뿌리는 짓”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 한-쿠바 첫 외교장관 회담…연내 공관 개설 박차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7:54:38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쿠바와 첫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네팔과도 각각 릴레이 회담을 이어갔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24일(현지 시간) 브루노 로드리게스 파리야 쿠바 외교장관과 만나 상주 공관 추진 상황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올 2월 수교한 한국과 쿠바의 외교장관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연내 공관 개설을 목표로 삼았으며 인적 교류와 개발 협력, 문화·스포츠 등 의제도 다룬 것으로 전해졌다. 조 장관은 이날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
  • "美 대선, 의회 선거 겹쳐 안갯속…여야, 경제안보법 서둘러야"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7:31:56
    2000년 이후 여섯 번의 미국 대선에서 세 번이 60일 전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가 달랐다. 조지 W 부시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붙었던 2000년과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존 매케인 전 미국 상원의원이 격돌한 2008년이 대표적이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대결한 2016년도 그랬다. 조지 W 부시와 오바마,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약세로 치부됐지만 막판 역전극을 벌인 것이다. 주제네바 대표부 대사를 지낸 최석영 법무법인 광장 고문은 이 같은 이유로 지금 시점에서 누가 우세하다고
  • 부산행 이재명 "정권 심판해달라"…단일화 회동은 불발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7:05:2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부산 금정구를 찾아 “금정구청장 선거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두 번째로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경지 금정구청장 후보 지원에 나섰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연일 10·16 재보궐선거 유세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금정구청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첫 회동은 양당 간 네거티브 공방으로 불발됐다. 이 대표는 이날 김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엄중한 경고를 보냈다. 부산은 약간 달랐다”며 “부산 시민들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이번에는 국정이 지금처럼
  • 尹 "양육친화기업에 정책자금·稅혜택"
    대통령실 2024.09.25 17:01:56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어렵게 살린 출산율 반등의 불씨를 확실히 살리려면 무엇보다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양육 친화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정부는 유연 근무 제도화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건 개선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올해 2분기 출생아 수가 8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지난 분기 혼인 건수도 역대 2위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민관이 힘을 모아 확실한 출산율 반전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 "김여사 의혹 방관 어려워" 특검법 압박한 국회의장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6:34:26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대통령께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게 민심에 맞는 일”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두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앞두고 사실상 특검법 수용을 촉구한 셈이다. 우 의장은 이날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김 여사와 관련한 의혹의 범위와 폭과 깊이가 점점 깊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방치하거나 방관하기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이어 총선 공천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만큼
  • 韓총리 "외교지평 넓혀 안보 강화·경제성장 이끌것" [미래컨퍼런스 2024]
    총리실 2024.09.25 16:27:30
    한덕수(사진) 국무총리가 “외교적 노력으로 안보를 한층 강화하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2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안보 위협과 주요국의 자국 보호주의로 수출 주도형 경제성장을 지향하는 우리가 큰 도전을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세계가 지정학적인 긴장과 기후변화, 인공지능(AI) 혁명, 미국과 중국 패권 전쟁 등으로 대전환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위기 △북한
  • 도쿄전력, 26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9차 방류
    통일·외교·안보 2024.09.25 15:54:13
    일본 도쿄전력이 26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에 대한 9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김종문 국무1차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차장은 "그간 대응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방류 데이터와 후쿠시마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등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파견 활동 등을 통해 방류 상황을 꼼꼼히 확인·점검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9차 방류 대상 오염수의 핵종 분석 결과와 방류 일정을 발표
  • 한동훈, 尹에 독대 재요청 "중요한 문제 허심탄회한 논의 필요해"
    국회·정당·정책 2024.09.25 15:47:5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윤석열 대통령과 중요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필요 있다”며 윤 대통령과의 독대 의지를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만찬에서 대통령과의 독대를 재요청한 이유에 대해 “중요한 현안에 관해서 논의할 필요 있다고 제가 말씀드렸다”라며 “그 필요는 여전히 있지 않겠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제 독대 재요청 이후 대통령실의 응답을 받았나’라는 질문에 “조금 기다려달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당정갈등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는 “정치는 민생을 위해 대화하고 좋은 해답을 찾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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