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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일 외교장관 회담…“내년 왕이 방일 추진”
    중일 외교장관 회담…“내년 왕이 방일 추진”
    국제일반 2024.12.25 21:42:25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5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만나 내년 이른 시기 왕이 주임의 일본 방문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외무상의 중국 방문은 1년8개월만으로 내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양 국이 관계 개선에 나서는 모습이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이와야 외무상은 왕이 주임과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양국 안보분야 의사소통을 위한 외교·방위 분야 고위 당국자간 안보대화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내년
  • "결국 북한 김정은이 옳았네"…우크라 국민 73% "핵무장 복원 지지"
    "결국 북한 김정은이 옳았네"…우크라 국민 73% "핵무장 복원 지지"
    국제일반 2024.12.25 21:01:54
    우크라이나 국민 4명 중 3명이 핵무장 복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국의 생존을 위해서는 핵무기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3일(현지시간) 키이우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키이우 국제사회학 연구소(KIIS)가 우크라이나군 통제 지역 18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핵무장 복원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20%, 모르겠다는 응답은 7%였다. 다만 핵무장 시 서방의 원조 중단과 국제 제재 가능성이 제기되자 찬성률은 46%로 급
  • 일본 올해 출생아 수 69만명…"125년 만에 70만명 첫 붕괴"
    일본 올해 출생아 수 69만명…"125년 만에 70만명 첫 붕괴"
    국제일반 2024.12.25 20:25:53
    일본 출생아 수가 70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연간 출생아 수가 70만명선 붕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899년 이후 125년만에 처음이다. 25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인구동태통계의 올해 1∼10월 속보치 등을 연간 출생아 수를 추계하는 데 이용하는 정부의 계산식에 적용한 결과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68만7000명으로 추계됐다. 이는 지난해 일본 출생아 수 72만7288명과 비교해 5.5% 감소한 수치로, 18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탑승 67명 중 32명 생존"
    카자흐서 아제르항공 여객기 추락‥"탑승 67명 중 32명 생존"
    국제일반 2024.12.25 18:35:41
    성탄절인 25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추락한 여객기에 탄 67명 중 32명이 생존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비상상황부는 악타우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로 사망자가 30명 이상으로 보인다면서 지금까지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교통부는 사고 여객기에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했고 승객은 아제르바이잔 국적 37명을 비롯해 러시아인 16명, 카자흐스탄인 6명, 키르기스스탄인 3
  •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2024 국제 10대 뉴스] 화려하게 돌아온 트럼프, 가상자산·미국증시 훨훨
    국제일반 2024.12.25 17:45:11
    ■MAGA 트럼프의 귀환, 美 대선 압승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전면에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5일 치러진 미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꺾고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초박빙 선거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합주 7곳을 싹쓸이하며 4년여 만에 백악관을 탈환했다.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한 암살 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등 미 역사상 유례없는 극적인 사건들이 벌어졌다. 내년 1월 20일 만 78세에 취임하는 트
  • 러, 中 판매 급증으로 가스 수출 13%↑…바이든, 퇴임 전 제재 전망
    러, 中 판매 급증으로 가스 수출 13%↑…바이든, 퇴임 전 제재 전망
    국제일반 2024.12.25 17:42:54
    러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가스프롬의 올해 가스 판매량이 당초 예상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과의 관계 악화로 지난해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중국 판매 증가에 힘입어 판매량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밀 사디고프 가스프롬 부사장은 이날 텔레그램 성명에서 올해 가스 매출이 4조 6000억 루블(약 64조 53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가스프롬이 자체적으로 내놓은 전망치보다 1550억 루블(약 2조 1700억 원) 높은 수준이다
  • "金 매장 규모, GDP 380%"… 엘살바도르 다시 채굴한다
    "金 매장 규모, GDP 380%"… 엘살바도르 다시 채굴한다
    국제일반 2024.12.25 17:41:14
    세계 최초의 ‘금속 채굴 금지국’ 엘살바도르가 금광 개발을 위해 채굴을 허용하기로 했다. 나이브 부켈레 정권은 금광 개발을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지만 환경오염을 우려한 시민단체의 반발로 차질이 예상된다. 24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엘살바도르 의회는 금속 채굴 금지법 폐지 법안을 총재적 의원 60명 중 57명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부켈레 대통령이 주도한 법안에는 엘살바도르 정부에 채굴 활동에 대한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여당 ‘새로운생각(NI)’의 엘리스 로살레스 의원은 의회 연설에서 해
  •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에…덴마크, 방위비 인상 '맞불'
    트럼프, 그린란드 야욕에…덴마크, 방위비 인상 '맞불'
    국제일반 2024.12.25 17:39: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와 파나마운하에 이어 덴마크령인 그린란드까지 미국의 소유로 만들고 싶다는 야욕을 드러내자 덴마크가 방위비 인상으로 맞불을 놓았다. 트럼프가 취임 전부터 우방국의 영토주권을 넘보는 발언을 쏟아내자 전 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BBC는 “트럼프가 북극에 있는 영토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지 몇 시간 만에 덴마크가 그린란드에 대한 국방비를 대폭 늘린다는 발표를 했다”고 전했다. 트로엘스 룬 포울센 덴마크 국방부 장관은 이날 “지난 몇 년간 북극 지역에 충분한 투자를 하지 못했지
  • 국세청, 수어 전담 상담요원 2명→39명 증원
    국제일반 2024.12.25 17:36:48
    국세청이 올해 7월부터 국세상담센터 내 수어 전담 상담 요원을 2명에서 39명으로 증원했다고 25일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6월부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국세 상담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수어통역 통신중계 서비스인 손말이음센터를 통해 국세 상담 서비스를 요청하면 실시간 수어 통역 세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계 서비스는 문자나 영상 등으로 가능하며 발화·청취가 가능한 경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어 국세 상담은 일반 상담 서비스
  • "어머니 품 떠나 저는 러시아 땅에서"…사살된 북한군 품에서 나온 '손편지'
    "어머니 품 떠나 저는 러시아 땅에서"…사살된 북한군 품에서 나온 '손편지'
    국제일반 2024.12.25 16:30:02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가 사살된 북한 병사의 품에서 심금을 올리는 손편지가 나왔다. "그리운 조선, 정다운 아버지 어머니의 품을 떠나 여기 로씨야 땅에서 생일을 맞는…." 우크라이나 특수전사령부가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사살한 북한군 병사의 품에서 발견된 것이라면서 한 장의 구겨진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 편지는 볼펜으로 눌러 쓴 것으로 보인다. 편지에는 "저의 가장 친근한 전우 동지인 송지명 동무의…건강하길 진정으로 바라며 생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란 글이 적혀 있었다.
  • [속보]카자흐서 72명 탑승 여객기 추락…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속보]카자흐서 72명 탑승 여객기 추락…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국제일반 2024.12.25 16:24:17
    [속보] 카자흐 여객기 추락…승객 67명·승무원 5명 탑승 카자흐 보건장관 "72명 탄 추락 아제르 여객기 생존자 6명"
  • 도요타, 트럼프 취임식에 14억 기부…"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도요타, 트럼프 취임식에 14억 기부…"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
    국제일반 2024.12.25 16:02:54
    글로벌 기업들이 내달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기부를 약속하며 ‘눈도장 찍기’에 나서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100만달러(약 14억 원)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 구축을 목표로 대기업 사이에서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자동차 대기업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가 100만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도요타 북미법인은 "많은 기업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당사의 존재감이 깊어진 것을 반영
  • 日 여객기와 보안청 항공기 충돌 이유 나왔다…'넘버원' 표현을 이륙허가로 착각
    日 여객기와 보안청 항공기 충돌 이유 나왔다…'넘버원' 표현을 이륙허가로 착각
    국제일반 2024.12.25 15:18:28
    일본 운수안전위원회가 25일 하네다공항 참사의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관제사 지시 착각이 최악의 항공 참사를 불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은 관제사가 이륙 순서를 의미하는 '넘버 원' 표현을 이륙 허가로 잘못 해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관제사는 당시 활주로 바로 앞까지만 이동하라는 지시와 함께 이륙 순서가 첫 번째라는 의미로 '넘버 원'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더욱이 해상보안청 항공기 기장과 부기장은 관제사 지시를 함께 복창하며 "문제가 없다&q
  • 우크라측 "북한군은 원시적…2차대전 때 수준"
    우크라측 "북한군은 원시적…2차대전 때 수준"
    국제일반 2024.12.25 10:22:34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관계자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배치된 북한군으로 인해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북한군이 ‘2차 세계대전 수준’으로 뒤처져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나, 그들을 과소평가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 대변인인 예브게니 예린은 24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은 인원수도 많지 않고 이들의 개입이 (쿠르스크)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북한군은 현대전, 특히 드론(무인기)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고 원시적"
  • 글로벌 10대 PE, 中에 자금 갇혔다…올해 투자금 회수 '전무'
    글로벌 10대 PE, 中에 자금 갇혔다…올해 투자금 회수 '전무'
    국제일반 2024.12.25 07:00:00
    올 한해 글로벌 10대 사모펀드(PE)들의 중국 관련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둔화와 IPO 규제 강화로 중국에 본사를 둔 포트폴리오 회사를 매각하거나 상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중국에 갇혀버린 셈이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금융정보업 딜로직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블랙스톤, KKR, 칼라일, 베인 등 글로벌 10대 PE들은 올해 들어 중국 기업의 상장이나 M&A를 통한 투자금 회수에 실패했다. 2021년 중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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