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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겁나서 못 살겠다?…강제 신상 공개 후 돌연 사라진 '2조 복권' 당첨자, 왜?
    겁나서 못 살겠다?…강제 신상 공개 후 돌연 사라진 '2조 복권' 당첨자, 왜?
    인물·화제 2024.03.29 23:00:00
    미국에서 역대 두 번째로 큰 금액의 복권에 당첨된 주인공이 마을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복권국은 프레지어 파크에 사는 테오도루스 스트루익(65)이 지난해 10월 탄생한 파워볼 1등 당첨자라고 밝혔다. 당시 1등 당첨금은 17억 6500만 달러(약 2조 4000억 원)로, 파워볼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테오의 신원 공개는 캘리포니아주의 법에 따라 이루어졌다. 캘리포니아주는 복권 당첨자의 실명과 사는 곳은 물론 복권 구매처의 이름과 위치, 당첨 금액 등을 공개하도록 법으로 규정한다. 미국
  • 지구온난화로 지구 자전 속도 느려져…"시간 측정 변수"
    지구온난화로 지구 자전 속도 느려져…"시간 측정 변수"
    인물·화제 2024.03.29 05:30:00
    지구 온난화 가속화로 극지방의 얼음이 녹아내리면서 지구 자전 속도에 영향을 주며 시간 측정에 변수가 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대 스크립스해양연구소의 덩컨 애그뉴 연구팀은 27일(현지 시간) 1990년 이후 극지방의 해빙으로 인해 지구의 자전 속도가 기존에 과학자들이 예측했던 것보다 느려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구 온난화로 녹아내린 물이 지구 자전축에서 멀리 퍼지면서 자전 속도를 원래보다 느리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겨 선수가 팔을 모았을 때보다 펼
  • “줄서서 '190억' 뽑아갔다"…돈 펑펑 나온 ATM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줄서서 '190억' 뽑아갔다"…돈 펑펑 나온 ATM 때문에 난리 난 '이 나라'
    인물·화제 2024.03.29 03:40:00
    에티오피아 한 은행에서 잔고보다 많은 돈이 인출·이체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이 퍼지자 하룻밤 새 190억 원에 가까운 돈이 빠져나갔고, 은행은 고객의 자발적 반환을 촉구했다. 27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에티오피아 국영 상업은행(CBE)이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새벽(현지시간) 사이 잔고 이상의 돈이 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CBE는 40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에티오피아 대표 은행 중 하나다. CBE는 사이버 해킹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내부 시스템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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