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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 충실의무 확대…자본법 손질해 추진
    이사 충실의무 확대…자본법 손질해 추진
    정책 2024.06.26 17:47:22
    금융감독원이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해 상법이 아닌 자본시장법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검토하고 나섰다. 다만 법 소관 부처인 금융위원회와는 별도로 살펴보는 작업인 데다 기업공개(IPO) 시장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 실제 현실성 있게 추진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와 관련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자본시장법 개정을 모색하고 있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상법 개정으로는 해당
  • 재계 반발에 상장사부터 옥죄나…IPO 위축·사외이사 기피 우려
    재계 반발에 상장사부터 옥죄나…IPO 위축·사외이사 기피 우려
    정책 2024.06.26 17:47:09
    금융감독원이 자본시장법 특례 규정을 통해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은 일반법인 상법 개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 따르면 상법은 2010년 이후 15차례 개정에 그쳤으나 같은 기간 자본시장법은 69차례나 개정 시행됐다. 일반법인 상법 적용 대상이 광범위한 만큼 특별법으로 주권상장법인에만 제한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소관 부처인 법무부가 추상적인 규정이 될 수 있다며 상법 개정에 미온적인 입장이라 일종의 우회로를 찾은 셈이다. 그러나 자본시장법 특례를
  • 특사경 부서장, 국장급 승격…금감원 하반기 인사
    특사경 부서장, 국장급 승격…금감원 하반기 인사
    정책 2024.06.26 17:09:10
    금융감독원은 26일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조사하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부서장을 국장급으로 승격하고 김진석 금융투자검사1국장을 임명하는 등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예고했으나 중대 현안 대응의 연속성과 함께 조직 안정을 고려해 소폭 인사에 그쳤다. 금감원은 특사경 조직이 인원만 51명(지원인력 5명 포함)으로 원내 최대 규모이고, 사회적으로 주목받는 중요 사건을 다루는 핵심부서인 만큼 부서장을 국장으로 승격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파두 뻥튀기 상장 등 주요 사건을 맡아
  • 다올證, AI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범죄 선제 탐지
    다올證, AI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범죄 선제 탐지
    정책 2024.06.26 11:15:04
    다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으로 임직원 사칭 범죄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다올투자증권(030210)은 26일 그룹 차원에서 위조 상품 감시 서비스 마크비전의 AI 기반 브랜드 보호 플랫폼 ‘마크 커머스 솔루션’을 도입해 계열사 임직원 사칭 투자 사기 범죄를 탐지한다고 밝혔다. 다올투자증권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임직원 사칭과 웹사이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칭을 70∼80%까지 잡아내 조치한다. 다올투자증권이 해당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최근 금융사의 대표와 직원을 사칭해 불법 리딩방을 개설하고 투자금 입금을
  • 이복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은 기업지배구조 모순”
    이복현 “코리아 디스카운트 원인은 기업지배구조 모순”
    정책 2024.06.26 10:18:42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26일 “자본시장이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려면 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업지배구조 원칙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기업지배구조 개선 세미나에 참석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빠른 경제 성장 과정에서 누적된 기업지배구조 모순이 지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가 발표한 기업지배구조 순위에서 한국은 12개국 가운데 8위로 여전히 하위권이라는 평가다. 이 원장은 “기업주의 자본축적 속도보다 기업 확장 속도가
  • 기업공시 [6월 25일]
    정책 2024.06.25 16:21:23
    <코스피 공시> ▲LIG넥스원=840억 원 규모 청상어(경어뢰) 검사정비 계약 체결 ▲케이카=1주당 300원 분기배당 결정 ▲한국항공우주=1조 9610억 원 규모 KF-21 최초양산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 1148억 원 규모 KF-21 최초양산 AESA 레이다 계약 체결 ▲LIG넥스원=1440억 원 규모 현궁(대전차유도무기) 공급 계약 체결 ▲SK바이오팜=미국 현지 법인과 1100억 원 규모 제품 공급 내부 거래 체결 ▲유니드=154억 원 규모 교환사채 발행 ▲대웅제약=당뇨병 치료제 엔블로 추가 적응증 3상 임상시험계획 승인 ▲SK
  • 美 증시 악재 속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코스닥도 올라 [마감 시황]
    美 증시 악재 속 코스피 사흘 만에 반등…코스닥도 올라 [마감 시황]
    정책 2024.06.25 16:04:47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에도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로 3거래일 만에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던 코스닥도 마감 직전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로 마감했다. 지난 21일(-0.83%), 22일(-0.70%)에 이어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765.76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이 확대됐다. 기관(1607억 원)과 외국인(1457
  • 거래소 정은보 "밸류업, 하반기에 더 나은 정책 수립"
    거래소 정은보 "밸류업, 하반기에 더 나은 정책 수립"
    정책 2024.06.25 15:44:28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5일 증권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24~25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 사옥에서 열린 ‘상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서 “회원사와 함께 나눈 의견에 대해 고민하고 더 나은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간담회는 거래소가 회원사들과 자본 시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정 이사장은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자신의 역점 사업인 기업 밸류업 프로
  • [코스닥] 0.47포인트(0.06%) 오른 841.99 종료
  • [코스피] 9.66포인트(0.35%) 오른 2774.39 종료
  • 금감원, 한투·유진證 검사…개인 채권 투자자 영업 실태 확인
    금감원, 한투·유진證 검사…개인 채권 투자자 영업 실태 확인
    정책 2024.06.25 15:23:51
    금융 당국이 증권사의 개인 투자자 대상 채권 판매 영업실태를 점검한다. 채권 판매 영업 과정에서 수리되지 않은 증권신고서를 활용해 영업했는지, 투자 위험 고지가 부족하진 않았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26일부터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대상으로 리테일 채권 영업과 판매 과정 전반에 대한 현장 검사를 2주 동안 실시한다. 두 증권사는 개인 채권 판매량과 시장 동향 정보 등을 바탕으로 우선 검사 대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현장 검사에서 증권신고서를 수리하기 전 청약을 권유하는 등 행위를
  • [특징주] HLB, 외국인 매수에 10%대 급등…한 달 만에 7만원대
    [특징주] HLB, 외국인 매수에 10%대 급등…한 달 만에 7만원대
    정책 2024.06.25 15:10:43
    HLB(028300)가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0%대 상승세를 보이며 한 달 만에 7만원대를 회복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LB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45% 오른 7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 주가가 7만 원대를 회복한 것은 지난달 16일(9만 5800원) 이후 한 달 만이다. HLB는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주가가 10만 원대를 돌파했으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 승인이 거절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만 원까지 급락했다. 이후 외국인 순매수세가 집중되면서
  • 매출 감사 생략하고 보고 누락…금감원, 新외감법 위반 지적
    매출 감사 생략하고 보고 누락…금감원, 新외감법 위반 지적
    정책 2024.06.25 14:58:11
    금융 당국이 회계법인 대상으로 중요한 감사절차 위반, 수시보고서 제출 의무 위반 등 각종 사례를 언급하면서 취약한 부문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품질관리실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도 주권상장법인 감사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외감법에서 도입된 제도 관련 감사인에 대한 주요 조치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면서 주요 위반 사례를 안내해 경각심을 제고하고 취약 부문에 대한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다. 금감원은 감사인 감리결과 통합관리체계 구축 위반으로 지적된 주요 사례를 설명하고 실질적인
  •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상승 폭 확대 [오후 시황]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상승 폭 확대 [오후 시황]
    정책 2024.06.25 14:17:29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 영향으로 코스피지수가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다만 코스닥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08포인트(0.44%) 오른 2776.8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765.76으로 출발해 상승 폭이 확대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300억 원, 외국인은 645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891억 원 순매도 중이다. 미국 증시가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 급락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밸류업 기대감에 신한지주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밸류업 기대감에 신한지주 순매수 1위
    정책 2024.06.25 11:13:37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신한지주(055550)로 나타났다. 이외에 현대차(005380), 유진투자증권(001200), DB하이텍(000990), 카페24(042000)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신한지주로 집계됐다. 신한지주는 적극적인 밸류업 참여로 주목을 받고 있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이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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