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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페타시스 ‘시차 공시’ 논란…호재는 장중 악재는 마감 후에 [시그널]
    이수페타시스 ‘시차 공시’ 논란…호재는 장중 악재는 마감 후에 [시그널]
    국내증시 2024.11.10 20:28:19
    이수페타시스(007660)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정보는 장중 공시했지만 부정적 정보는 장 마감 후 공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수페타시스는 지난 8일 시간외 단일가 거래가 이뤄지던 오후 4시와 5시에 호재성 정보 2건을 공시했다. 첫 번째 공시는 오후 4시55분에 이뤄진 신규 시설 투자 건이다. 지난 8월 대구시와 맺은 투자협약(MOU)이 확정됐단 내용이다. 두 번째 공시는 2차전지 소부장인 코스닥 상장사 제이오를 인수한단 내용이었다. 오후 5시47분 이수페타시스는 제이오 창업자이자
  • "韓 주총, 20년간 개선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 쓴소리
    "韓 주총, 20년간 개선 없어" 외국인 투자자들 쓴소리
    국내증시 2024.11.10 17:56:38
    국내 상장 기업의 주주총회 문제점들이 20년 전에 비해 개선된 것이 거의 없다는 해외 투자자의 지적이 나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기업지배구조협회(ACGA)는 최근 발간한 ‘미로 같은 한국 주주총회 길찾기’라는 보고서에서 외국인 주주들이 국내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했다. ACGA는 아시아의 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999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전세계 주요 연기금과 국부펀드, 자산운용사, 글로벌 투자은행(IB), 회계법인 등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ACGA는 이번 보고서에서
  • '추풍낙엽' 새내기株…FI도 상장 당일에 매물 던졌다 [시그널]
    '추풍낙엽' 새내기株…FI도 상장 당일에 매물 던졌다 [시그널]
    국내증시 2024.11.10 17:55:27
    최근 새내기주의 상장일 주가 급락 국면에서 기관투자가들의 순매도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회사의 주요 재무적투자자(FI)까지 보유 지분을 상장 당일 대거 팔아 치우는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오랜 시간 투자해온 FI들도 주가 우상향 기대를 접고 투매에 나서면서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반등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벤처캐피탈(VC) 데일리파트너스는 의료 장비 기업 토모큐브(475960)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지난 7일 펀드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토모큐브 주식 45만 3
  • 상장사 35%, 3분기 '어닝쇼크'…반도체·2차전지 부진 두드러져
    상장사 35%, 3분기 '어닝쇼크'…반도체·2차전지 부진 두드러져
    국내증시 2024.11.10 17:53:57
    3분기 상장사의 실적 발표가 한창인 가운데 상장사 3곳 중 1곳은 영업이익의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10% 이상 밑도는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064850)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전망치를 낸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중 지난 7일까지 연결 실적을 발표한 기업 165곳 가운데 102곳(61.82%)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선스보다 낮거나 적자 전환, 혹은 적자가 확대됐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10% 이상 하회한 상장사는 57곳으로 34.55%에
  • 트럼프發 불확실성 가중…'방산·우주 모멘텀' 한화에어로 주목을[이번주 추천주]
    트럼프發 불확실성 가중…'방산·우주 모멘텀' 한화에어로 주목을[이번주 추천주]
    국내증시 2024.11.10 16:19:10
    미국 대선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압승으로 막을 내리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증시 전문가들은 성장에 대한 그림이 명확한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중 무역 제재가 더욱 강화되는 만큼 미국 정책 및 지정학적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10일 삼성증권(016360)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방산 수출이 본격화되고 우주 및 항공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이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위성 및 우주 발사체 등 미래 우주 산업
  • "부실 시공사 사업 쏠림"…당국, 신탁사 제재 시동
    "부실 시공사 사업 쏠림"…당국, 신탁사 제재 시동
    국내증시 2024.11.10 16:18:11
    금융감독원이 교보자산신탁이 뒤늦게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과정에서 일부 부실 시공사로 사업을 집중했다며 경영유의 등 제재를 결정했다. 금감원이 최근 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형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진행 중인 만큼 향후 다른 신탁사에 대한 검사 결과도 발표될 가능성이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2국은 지난 6일 교보자산신탁을 대상으로 책준형 사업장과 관련해 경영유의사항 제재를 결정했다. 교보자산신탁이 업계 후발주자로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과정에서 유동성 위험에 노출됐으나 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 빅테크 손잡고 'AICT 체질 개선'…이통3사, 밸류업 청신호
    빅테크 손잡고 'AICT 체질 개선'…이통3사, 밸류업 청신호
    국내증시 2024.11.10 16:13:17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매출 확대를 전면에 내걸고 성장 엔진에 불을 지피고 있다. 기존 통신업의 한계로 지적 받은 해외 시장 진출도 글로벌 빅테크와 AI협력을 통해 활로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3분기 호실적까지 기록하면서 밸류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합산 영업이익이 1조 2434억 원을 기록해 올해 3분기 연속 1조 원 돌파에 성공했다. 매
  • 그래디언트, 500억 규모 자기주식 공개매수 추진[시그널]
    그래디언트, 500억 규모 자기주식 공개매수 추진[시그널]
    국내증시 2024.11.10 15:44:38
    전자상거래 및 바이오헬스케어 업체인 그래디언트(035080)가 5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나선다. 그래디언트는 10일 주당 1만 4000원에 357만 1428주를 공개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1만 2090원 대비 15.7% 높은 금액이다. 매수 규모는 발행주식 총수의 24.6%에 해당하는 물량으로, 총 취득 예정금액은 499억 9999만원이다. 공개매수 주관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그래디언트는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가 취득 예정 주식 수를 하회할 경우 공개매수 응모 주식을 전량 매수할 예정이다.
  • 일본행 비행기 '역대 최고치' 찍자…'N차 여행객' 위한 소도시도 취항
    일본행 비행기 '역대 최고치' 찍자…'N차 여행객' 위한 소도시도 취항
    국내증시 2024.11.10 14:06:19
    일본 여객 수요가 전례 없는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항공 업계가 일본 기존 노선을 늘리는 것은 물론 소도시 노선까지 새롭게 취항하면서 발 빠르게 수요에 대응한 덕이다. 중국 중심의 화물 사업의 성장세까지 맞물리면서 국내 항공사들도 준수한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출발·도착 항공편은 10만 614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제선 여객 중 일본 여객의 비중도 28% 수준으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 금투세 폐지에 웃었는데…韓 증시, 트럼프에 ‘발목’ [선데이 머니카페]
    금투세 폐지에 웃었는데…韓 증시, 트럼프에 ‘발목’ [선데이 머니카페]
    국내증시 2024.11.10 08:00:0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치러진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수로 여겨졌던 대선이 끝나자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환호했지만 국내는 ‘트럼프 리스크’ 우려에 웃지 못했습니다. 특히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논란이 4년 만에 종지부를 찍으며 깜짝 반등을 했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운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주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트럼프 2기’라는 위기를 맞이한 국내 증시가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금투세 폐지’로 활력 붙나
  • 첫 신사업으로 실리콘 음극재 낙점한 조현상號…포트폴리오 본격 확장 [biz-플러스]
    첫 신사업으로 실리콘 음극재 낙점한 조현상號…포트폴리오 본격 확장 [biz-플러스]
    국내증시 2024.11.09 08:00:00
    올해 7월 계열분리를 통해 독립한 HS효성(487570)이 첫 신사업으로 2차전지 소재인 실리콘 음극재를 낙점했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298050)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면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9일 재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벨기에의 배터리 소재업체 유미코아의 전환사채 448억 원어치를 취득하기로 했다. 전환사채 만기일은 내년 3월 31일이다. 만약 HS효성첨단소재가 사업 진출을 검토한 결과
  • [다음주 증시 전망] 금리 인하로 ‘트럼프 충격’ 완화…반도체·2차전지가 상승 주도
    [다음주 증시 전망] 금리 인하로 ‘트럼프 충격’ 완화…반도체·2차전지가 상승 주도
    국내증시 2024.11.09 08:00:00
    미국 대통령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승리로 끝나며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국내 증시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트레이드’로 인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로 금융 시장 정상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트럼프 2기 집권에 따른 불안 심리를 제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지난 한 주간 18.79포인트(0.74%) 상승하면서 지난 8일 2561.15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63억
  • SAF 전용라인 구축하는 에쓰오일…정유업계도 정유 불황 속 활로 찾는다 [헤비톡]
    SAF 전용라인 구축하는 에쓰오일…정유업계도 정유 불황 속 활로 찾는다 [헤비톡]
    국내증시 2024.11.09 07:00:00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프로세싱(Co-Processing) 방식으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생산했던 에쓰오일(S-Oil(010950))이 더 나아가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주요 국가에서 기존 항공유에 SAF를 일정 비중 이상 의무 혼합하기로 하는 등 시장이 커질 조짐을 보이자 안정적인 공급 설비를 구축하면서 커지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에쓰오일, 내년 상반기까지 SAF 전용 설비 구축 9일 정유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코프로세싱 방식으로 SAF를 생산하기 위한 바이오원료 저장 탱크와 전용 배관을 울산공
  • 두산 “회계법인 두 곳 추가로 합병비율 검증…위법 없다 결론”
    두산 “회계법인 두 곳 추가로 합병비율 검증…위법 없다 결론”
    국내증시 2024.11.08 18:02:01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 분할신설부문 간 합병을 추진 중인 두산그룹이 회계법인 두 곳으로부터 추가 검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토 결과 자본시장법 등에서 규정하는 합병가액 산정방법에 위배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8일 두산로보틱스는 “외부평가기관으로 선정된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합병가액 산정 평가을 받아 적정성을 확인했다”며 “공정성 및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평가기관으로 이촌회계법인 및 우리회계법인을 추가 선정해 합병비율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중복 검증 결과 안진회계법인 평가와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먼
  • 외인 이어 개미도 '국장 엑소더스'…코스피 PBR 1배 미만 '뚝'
    외인 이어 개미도 '국장 엑소더스'…코스피 PBR 1배 미만 '뚝'
    국내증시 2024.11.08 17:56:04
    금융투자 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집권 확정 직후 미국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사상 처음으로 최대 거래 대금을 기록한 것을 두고 한미 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의 기대가 크게 엇갈린 결과로 해석했다. 이번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이 상·하원까지 모두 휩쓸자 트럼프 당선인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 추진력이 강력해지면서 미국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를 한꺼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반해 국내 상장기업의 경우 체질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 관세 증가, 보조금 축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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