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학교 신축 현장서 작업자 1명 굴착기에 치여 숨져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13일 오후 1시3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정문 진입로 인도 설치 공사를 하던 A(64)씨가 운행 중이던 굴착기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는 인도 경계석을 들고 나르던 A씨가 갑자기 길 위로 쓰러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는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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