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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에 송보영 대한항공 전무 내정

등록 2024.12.30 18: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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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측)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대한항공) 2024.12.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우측) 송보영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사진=대한항공) 2024.12.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대한항공이 자회사로 편입한 아시아나항공의 신임 대표이사로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전무)를 내정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16일 개최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송 본부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항공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송 본부장을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로 내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아시아나항공 측은 "금일 공시는 주주총회 안건 변경(이사 선임의 건)에 따라 정정 공시한 사항"이라며 "이사 선임 관련 세부적인 사항은 미정으로, 주주총회 이후 결정 및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송 본부장과 함께 강두석 대한항공 인력관리본부장(전무),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 부문 총괄(전무)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함께 올렸다.

아울러 최준선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김현정 법무법인 내일파트너스 변호사는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될 예정이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감사위원 후보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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