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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낮 최고 33도 무더위…곳에 따라 비 최대 80㎜

등록 2024.09.16 05:00:00수정 2024.09.16 0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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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월요일인 16일 제주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6~28도(평년 20~22도), 낮 최고기온은 32~33도(평년 26~27도)로 분포하겠다. 최고체감온도는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다.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제주도 2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비는 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와 한라산 남·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다. 지역 간 강수량 편차가 크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또 산지에 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강풍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초속 15m 이상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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