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주유소 기름값 평균 1600원대…'최고가' 서울 1756.4원

등록 2024.08.17 06:00:00수정 2024.08.17 06:24: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6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2024.08.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16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2024.08.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이번 주 주유소 기름값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둘째 주(8월11~1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96.8원으로 직전 주 대비 9.8원 하락했다.

전국 최고가인 서울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13.5원 하락한 1756.4원으로 나타났고, 전국 최저가인 울산은 전주 대비 12.3원 내린 리터당 1663.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672.6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 주유소가 1705.3원으로 최고가였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534.5원으로 직전 주 대비 9.3원 내렸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 및 중동 지정학 리스크 지속 등으로 상승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79.1달러로 직전 주 대비 3.6달러 올랐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2.6달러 상승한 86.1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2달러 오른 94.9달러를 보였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