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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男배우 엉덩이 만지며 "손이 호강" 성희롱 사과

등록 2024.07.27 09:30:20수정 2024.07.27 10: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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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정가은이 연극 '보잉보잉'에서 상대 남자 배우와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4.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정가은이 연극 '보잉보잉'에서 상대 남자 배우와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가은 인스타그램 캡처) 2024.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정가은이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정가은은 27일 인스타그램를 통해 "여러분 제가 '보잉보잉' 연극 연습 중 연극에 나오는 한 장면을 올리면서 저의 경솔한 말에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했네요. 앞으로 말과 행동을 함에 있어서 좀 더 신중하고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정가은은 지난 25일 소셜미디어에 "연극 연습 중,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가은이 연극 '보잉보잉'에서 상대 남자 배우의 엉덩이를 만지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내 손이 호강하네요"라는 글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성희롱 발언이라는 비난이 일었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 같은 해 7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2018년 1월 합의 이혼했으며, 정가은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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